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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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칸나·데프트' 활약 앞세워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3.03.01 20:08 / 기사수정 2023.03.01 20:5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완승을 거뒀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DRX 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DRX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주한' 이주한, '페이트' 유수혁, '덕담' 서대길,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고,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1세트에서 DRX는 크산테, 비에고, 그라가스, 케이틀린, 럭스를 픽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레넥톤, 리신, 르블랑, 바루스, 하이머딩거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바텀에서 나왔다. '데프트'와 '켈린'은 혼자 있는 '베릴'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캐니언'은 탑과 바텀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전령과 첫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했다.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이 나오고, 용 앞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대치하게 된 DRX는 '캐니언'을 뒤로 밀어내고 용을 가져갔지만 '페이트'와 미드 1차 포탑을 잃게 됐다.

세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이 나왔다. DRX는 용싸움 전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에이스를 내주며 바론을 내줬다.

바텀에서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하고 '베릴'을 잡은 후 미드 억제기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디플러스 기아는 탑에서 열린 한타에서 '데프트'만 남게 되며 위기를 겪는 듯했지만 '데프트'가 제대로 활약하며 '덕담'을 제외한 모두를 잡아내고 살아난 '쇼메이커'와 함께 넥서스를 파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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