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3:56
게임

아펠-쓰레쉬 꺼낸 T1,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3.03.01 17:3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광동을 격파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광동 프릭스 대 T1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광동에서는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불독' 이태영, '태윤' 김태윤, '준' 윤세준이 출전했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1세트에서 광동은 레넥톤, 세주아니, 빅토르, 제리, 룰루를 픽했고, T1은 제이스, 리신, 그라가스,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탑에서 나왔다. '영재'는 시야 상황을이용한 갱킹으로 깔끔하게 '제우스'를 잡아냈다. 바텀에서는 '구마유시'가 '케리아'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고 더블 킬을 달성하며 바텀 균형을 무너뜨렸다. '오너'는 미드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했다.

바텀에서 '태윤'과 '준'이 잡힌 상황, '영재'는 전령을 가져갔지만 돌거북을 카운터 정글 하는 과정에서 '오너'와 '제우스'에게 물리면서 죽게 됐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광동은 3인 탑 갱킹을 통해 '제우스'를 쓰러뜨리고 '태윤'에게 킬을 먹이는 데 성공했다. 그 사이 '오너'는 두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가져가며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페이커'가 탑에서 '불독'을 솔킬 낸 가운데, T1은 광동이 바텀에서 '제우스'를 견제 중인 틈을 타 미드 3차 포탑을 철거하고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섭취했다.

무기 관리가 잘 된 '구마유시'를 앞세워 빠르게 바론을 먹은 T1은 이어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완승을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