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밝힌 '연진이 메이크업'…"원래 눈썹 진해 메이크업 별로 안 한 것"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박연진 메이크업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연진이의 화보 촬영장에 비둘기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화보 촬영장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준비 중인 임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태프들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진이 메이크업'을 언급했다. 

임지연은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박연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진한 눈썹이 강조된 메이크업 '짤'들을 보며 임지연은 "눈썹을 너무 강조하신 거 아니냐"며 폭소했다.



그는 "제가 박연진이라는 역할 때문에 눈썹을 일부러 진하게 그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전 원래 눈썹이 진하다" "제 눈썹에서 별로 (메이크업을) 안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지연은 "(눈썹이) 진하니까 눈썹 움직임 캐치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며 "전 원래 눈썹이 숯검댕이 눈썹"이라고도 덧붙였다.

촬영 쉬는 시간, 임지연은 닭가슴살 말린 칩을 먹으며 "단백질 보충을 위해"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촬영할 때) 밥 대신 이걸 먹는다. 이거 아니면 육포인데 육포는 질렸다"고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 임지연은 화보 촬영 파트너로 SNS에서 유명하다는 하얀색 비둘기와 호흡했다. 임지연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