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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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민재!…'챔스 16강 1차전' 베스트11 줄줄이 뽑혀

기사입력 2023.02.23 20:41 / 기사수정 2023.02.23 21:1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가 유럽축구 통계매체가 선정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베스트11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3일 지난 15일과 16일, 그리고 22일과 23일 나뉘어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포지션별 가장 활약이 좋은 선수를 추린 결과 김민재가 3-4-3 포메이션의 백3 중 하나에 뽑혔음을 알렸다.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방크 파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며 프랑스 국가대표인 상대 공격수 랜달 콜로-무아니를 꽁꽁 묶어 소속팀 2-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경기 직후 평점 8.4점을 받았다. 베스트11에 함께 포함된 수비수 다욧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가 받은 7.9점,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이 얻은 8.0점보다도 높았다.

베스트11엔 킹슬리 코망, 요슈아 킴미히(이상 바이에른 뮌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조반니 디 로렌초(나폴리), 그레고르 코벨(도르트문트)도 포함됐다.



김민재는 역시 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라운드 베스트11'에도 4-4-2 포메이션의 센터백 한 자리를 꿰찼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8.48점을 획득, 밀리탕(8.05점)과 함께 백4의 센터백 콤비를 구성했다.

김민재 외에도 이르빙 로사노, 디 로렌초, 빅터 오시멘 등 나폴리 선수들이 대거 들어갔으며, 루카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 엠레 찰하놀루, 그레고르 코벨(이상 도르트문트),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도 포함됐다.




사진=소파스코어 SNS, 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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