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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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인서트 코인' 커리어 하이 기대 포인트…명반 탄생 예고

기사입력 2023.02.22 15:2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신보 '인서트 코인(INSERT COIN)'으로 커리어 하이를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인서트 코인'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정규 '차일드후드(Childhood)'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멤버 조원상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루시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루시는 특정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구축, 컴백마다 각종 지표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루시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데뷔 이래 모든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탈 신예급'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것. 루시는 다음날 개최되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INSERT COIN: amusement park'(인서트 코인: 어뮤즈먼트 파크)도 초고속 매진시키며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루시의 신보는 앞면과 뒷면이 다른 코인처럼, 수록곡들의 분위기가 반전되는 묘미를 지닌 앨범이다. 이러한 루시의 기획 의도는 상반된 무드를 녹여낸 콘셉트 포토와 트랙 프리뷰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이들은 낮과 밤의 극명한 대비처럼 강렬함과 따스함을 아우르며 신보를 통해 보여줄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루시는 그간 청량하면서도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깃든 음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조원상을 주축으로 전 멤버가 지금까지 선보인 7장의 앨범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보컬, 연주, 프로듀싱 등 모든 면에서 꽉 찬 육각형 능력치를 자랑하는 '올라운더 밴드'로 도약한 가운데, 이번 신보 역시 조원상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오롯이 루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명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루시는 23일 미니 3집 '인서트 코인'을 발매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달 4일과 5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어뮤즈먼트 파크'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간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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