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 LCK 역사상 800전 달성…'대기록은 계속된다'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세웠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마지막 리브 샌박 대 T1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LCK 대기록이 세워졌다. 바로 '페이커' 이상혁의 LCK 역사상 첫 800전. 이상혁은 13년도부터 지금까지 활약하며 73개의 챔피언을 활용했다. 솔로킬은 무려 189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상혁이 가장 많이 사용한 챔피언은 아지르, 라이즈, 르블랑, 코르키 순이었다. 800전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쉽지 않다. 2위인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와 100경기 이상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11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혁. 그는 LoL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 2022년 LCK 스프링 전승 우승을 포함해 LCK 10회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과연 이상혁이 LCK 1000전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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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