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눈물 흘리는 직원에 “라떼는 티도 안 냈어!" 호통 (당나귀귀)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9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카리스마 셰프 정지선의 직원 교육법이 그려진다.

이날 정지선은 "이연복 사부님이 '당나귀 귀' 방송을 보세요?"라는 김숙의 질문에 "영상을 보시고 피드백도 해주신다"고 밝혀 끈끈한 사제지간임을 인증했다. 이에 전현무도 최근 정지선의 가게에 갔을 때 이연복을 봤다면서 "아들 가게보다 더 자주 가시는 것 같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연복과 정지선의 대화방이 공개되자 이은결은 "'넌 나한테 안돼' 이런 거 아닌가요?"라며 감동을 파괴시켰다고 해 대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지선 셰프는 양파 손질을 하다가 눈물을 글썽이는 막내 직원에게 "난 이럴 때 티도 안 냈어!"라 해 시작부터 출연진들을 갑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자신이 보내준 요리 레시피 영상을 직원들이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자 "공부 하라고 안 했어?"라며 크게 호통을 치는 등 아침부터 살벌한 모습으로 직원들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영상을 보던 전현무가 "저도 요리 영상 하나 보내 드릴테니까 만들어 달라" 요청하자 정지선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부 이연복을 능가하는 '앵그리 셰프' 정지선의 살벌한 교육법과 전현무의 역지사지 사이다 멘트는 19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