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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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 킬링파트 양보→이회택 VS 제이 메인보컬 대결 (보이즈플래닛)[종합]

기사입력 2023.02.17 01: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보이즈 플래닛' 성한빈이 킬링파트를 양보했다. 

16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1차 미션인 K그룹과 G그룹의 그룹 배틀 퍼포먼스로 겨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차 미션곡은 K팝을 대표하는 3·4세대 뮤지션 BTS,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엔시티 드림, 엑소, 블랙핑크, 워너원의 노래다.

공개된 미션곡에는 그룹 세븐틴의 '아주 NICE', 엑소의 'LOVE ME RIGHT', BTS의 'Danger', 엔시티 드림의 '맛', 워너원의 '활활', 스트레이키즈의 'Back Door',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였다. 



이날 스트레즈키즈 'Back Door' 곡을 뽑은 K그룹의 김지웅이 리더를 맡았다. 킬링파트 선정 시간이 다가오자, 금준현은 "근본 All스타라고 볼 수 있다. 원래 All스타, 지금도 All스타다"라고 어필했다. 한유진 또한 "첫 무대 때 '영웅'에서도 제가 중심을 잡아서 전원 All스타를 받았다. 중심을 제가 제일 잘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종우도 "이제는 떨어질 곳도 없다. 지금 낭떠러지에 손가락 몇 개 얹어져 있다. 무조건 킬링파트 진짜 해야겠다. 무조건 해야겠다 그 생각밖에 없다. 메인래퍼를 양보한 것도 킬링파트를 하고 싶어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결국 팀원들은 총 4표로 윤종우를 선택해 킬링 파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리더 김지웅은 "자신감인 거 같다. 사실 유진이가 킬링파트 구간 보여줄 때 좀 더 자신감 있게 했었으면 사실 유진이가 무조건 됐을 거 같다"고 윤종우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엑소 'LOVE ME RIGHT'를 선택한 K그룹과 G그룹의 파트 분배가 조명됐다. K그룹 김규빈과 이예담이 킬링파트 후보에 손을 들었다. 



성한빈은 "사실 하고 싶은데 시그널송 때 (킬링파트를) 했다"며 "저희 팀에서도 조금 더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지 않을까 하고 욕심을 조금 내려놨던 거 같다. 다른 친구들도 (킬링파트로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저 되게 놀랐다. 저였으면 무조건 '저 하고 싶다' 이랬을 거 같다.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성한빈을 치켜세웠다. 이에 K그룹 킬링파트는 이예담이 선정됐다. 이회택은 "예담이의 에너지와 춤 실력이라면 충분히 킬링파트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때 G그룹은 킬링파트로 제이 연습생이 선정됐다. 이어 메인보컬은 우무티가 되었으며, K그룹 메인보컬은 이회택이 확정됐다. 이를 본 G그룹 우무티는 "너무 부담스럽다. 저 진짜 머리가 '띵' 했다. 메인보컬 (포지션으로) 똑같이 겹쳐버리니까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G그룹 우무티는 "메인보컬이 제이한테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다"고 의견을 내놨다. 결국 제이가 킬링파트를 우무티에게 주고, 최종적으로 제이가 메인보컬로 선정됐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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