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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블랑의 기막힌 포킹!' DK, 폭발적인 한타력으로 '1세트 선취' [LCK]

기사입력 2023.02.16 17:4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를 선취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브리온 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브리온에서는 '모건' 박루한, '엄티' 엄성현, '카리스' 김홍조,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고,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1세트에서 브리온은 사이온, 세주아니, 아지르, 제리, 룰루를 픽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피오라, 오공, 르블랑, 루시안, 나미를 선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가져갔고, 브리온은 '모건'이 라인전을 압박 중인 틈을 타 전령을 처치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가져간 가운데, '헤나'는 스펠의 이점을 노린 적극적인 공격으로 '데프트'와 '켈린'을 잡아내고 2킬을 획득했다.

미드에서 밀려나며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내주게 된 브리온은 바론을 치는 승부수를 띄워 바론 버프를 얻었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대패하며 '엄티'와 '카리스', '헤나'를 잃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나오고 양 팀이 모이면서 5:5 한타가 열렸다. 브리온이 먼저 용을 치기 시작한 상황, 디플러스 기아는 이를 막으려 했지만 '데프트'와 '켈린'이 잘리면서 결국 용을 내줘야 했다.

첫 번째 바론 트라이를 실패하고 재정비를 마친 후 다시 한번 바론을 치기 시작한 브리온. 이번에도 브리온은 바론을 먹는 데 성공했지만 한타에서 '모건'을 제외한 모두가 죽게 되면서 결국 넥서스를 밀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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