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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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정민철, WBC 해설위원 출격... MBC 시청률 1위 수성?

기사입력 2023.02.16 15: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지난 카타르월드컵 중계방송에서 압도적으로 ‘시청률 1위’를 질주한 MBC가 오는 3월 9일(한국시간 기준) 개막하는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에서 ‘시청률 1등’ 수성에 나선다.

MBC는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 간 열리는 2023 WBC 주요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바람의 아들’ LG 트윈스 코치 이종범 해설위원과 ‘KBO 우완투수 역대 최다승’ 정민철 해설위원이 호흡한다.

이종범 MBC 해설위원은 이번 대표팀에 가장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LG 트윈스의 1군 코치와 2군 감독 경험을 이번 WBC 중계방송에서 발휘한다.

‘KBO 최고 스타’ 이정후와 지난 1월 이종범 해설위원의 사위가 된 ‘특급 마무리’ 고우석이 나란히 WBC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WBC 중계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 이종범 해설위원의 입에 시청자의 눈과 귀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해설위원은 2006년 WBC 당시 대표팀 주장을 맡아 팀 내 최고 타율(0.400), 최다 안타(10개)를 기록하며 대회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 위원은 당시 2라운드 한일전에서 2타점 2루타로 결승타점을 올려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서 늘 회자되는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지난 3년 간의 한화 이글스 단장직을 마치고 해설위원으로 MBC에 복귀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일본야구와 KBO 통합 18년간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 활동과 깊이 있는 메이저리그 해설 경험 등을 앞세운다. 한국, 미국, 일본야구에 모두 해박한 야구 전문가로서 전달하는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있는 해설이 관전 포인트다.

김나진 MBC 아나운서는 캐스터로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한 김나진 아나운서는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빅이벤트에서 캐스터를 맡았다.

MBC는 오는 3월 9일 낮 12시 대한민국과 호주의 대표팀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월 22일 열리는 WBC 결승전 등 대표팀 전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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