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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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듣는 거야?"…문희준♥소율·안재욱 딸들의 유창 영어 (오은영 게임)[종합]

기사입력 2023.02.14 22: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은영 게임' 문희율의 딸 희율과 안재욱의 딸 수현이 유창한 영어 실력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친구들과의 놀이 시간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금발의 남매를 만난 아이들은 "영어 사람일 수도 있다"며 선뜻 말을 걸지 못한 채 놀란 표정을 지었다. 친화력이 강점인 희율 또한 평소와 달리 얼음이 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는 긴장하고 당황한 듯한 희율의 반응에 폭소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문희율과 소율의 딸인 희율은 "그냥 영어로 말하면 안 되냐"고 선생님에게 영어 소개를 권유했다. 이어 그는 "안녕, 내 이름은 제니야"라며 유창한 영어를 뽐냈다.

이에 외국인 친구는 "제니? 내 동생 이름도 제니다. 스펠링이 어떻게 돼"라며 빠른 속도의 영어로 대답을 했다. 이에 희율은 잠시 멈추더니 선생님이 뜻을 말해주자 웃음을 지으며 옆의 외국인 친구에게도 말을 걸어 영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대호의 아들 예승 또한 "내 이름은 에이든이야"라며 수줍은 영어 이름을 공개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야외 놀이를 위해 야외로 나온 아이들. 안재욱의 딸 수현은 "비눗방울 놀이를 할래, 공놀이를 할래"라며 긴 영어 문장을 유창하게 구사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수현이 영어 너무 멋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수현은 "동생을 위해 두개를 다 준비해 달라"고 빠르게 말하는 외국인 친구의 부탁을 정확히 알아듣고 "오케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과 문희준은 "와 영어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고 인교진은 "알아듣는 거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신동엽은 "(수현이가) 아빠의 한을 풀어주는구나"라고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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