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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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수어로 안무"…트라이비, 고급 퍼포먼스로 보여줄 자신감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2.14 19: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퍼포먼스로 컴백했다.

트라이비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된 바이닐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 장르로 재해석 한 곡이다.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의 메시지의 자기애적 노랫말을 통해 지친 현실에서 소리치고 싶은 속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 아 영'을 비롯해 'STAY TOGETHER(스테이 투게더)', 'WITCH(위치)', 'WONDERLAND(원더랜드)'와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우주로'의 오리지널 버전까지 다양한 장르의 5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역시 프로듀서인 신사동 호랭이가 함께 했으면, 리아킴이 타이틀곡 '위 아 영' 안무에 참여했다. 또한 멤버들은 수록곡 '위치'의 댄스 퍼포먼스도 직접 구성하며 한층 성장한 기량을 과시했다.



현빈은 "안무 시안을 처음 받았을 때 그동안 본적없는 스타일이라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동안 무대에서 웃어본 적이 없는데 연습을 하면서 우리에게 맞는 게 이런 분야가 아닐까 싶을 정도"라며 "리아킴 선생님이 저희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해주셔서 여러가지 리듬의 안무를 연습실에서 해보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아 또한 "이번 안무에 처음으로 수어로 짰다. 여러 표현을 수어 안무로 담았다. 저희도 너무 신기했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신기하다고 느꼈다"라고 했다. 무대 중간중간 트라이비의 수어 안무를 찾아보는 것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됐다. 

또한 트라이비는 '위치' 안무를 직접 제작한 것에 대해 "'위치' 안무는 최대한 기괴하게 하려고 노력하며 만들었다. 분위기에 맞게 화려하고 볼맛나는 안무를 만드려고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또 '웬즈데이'에 잘 맞는 노래라고 생각하서 많이 참고하며 영상을 봤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트라이비는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송선은 "미니앨범이라 5곡이 수록되어 있다. 곡 모두 좋다고 생각한다. 드라이브할때나 잠잘때 울적할 때 듣기 좋은 곡들이 모두 있다. 모든 곡이 리스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며 "타이틀곡 '위 아 영'은 드라이브 할때 들으면 좋을 거 같다. 퇴근하고 노을지는 풍경을 보며 들을 때 기분이 업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한준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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