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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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시리즈 스핀오프 '크리드 3', 3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3.02.13 15:16 / 기사수정 2023.02.13 15: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크리드 3'(감독 마이클 B. 조던)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드 3'는 록키의 후계자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크리드가 피할 수 없는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크리드 3'는 주인공 크리드와 그의 아내 비앙카 역을 맡았던 마이클 B. 조던과 테사 톰슨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고, 조나단 메이저스가 크리드 앞에 오랜만에 나타난 과거의 그림자 데미안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블랙 팬서'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마이클 B. 조던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중 갑자기 찾아온 과거의 인연 데미안과 절대 질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크리드 역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위기의 순간을 맞은 크리드에게도 여전히 완벽한 파트너이자 조언자인 비앙카 역의 테사 톰슨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B. 조던과의 환상적인 커플 조화를 예고한다. 

테사 톰슨은 '토르'와 '어벤져스'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인기를 모은 배우다. 여기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정복자 캉으로 출연해 최근 국내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조나단 메이저스가 크리드의 적수 데미안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특히 '크리드 3'는 특히 마이클 B. 조던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보다 '크리드' 시리즈에 대해 깊은 고민을 거듭해왔을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편과는 다른 크리드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시리즈 1편인 '크리드'와 '블랙 팬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라이언 쿠글러가 '크리드 3'의 원안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링 위에서 글러브를 낀 채 단호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크리드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의 운명과 벌이는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대결을 앞두고 관중들이 지르는 흥분의 환호성마저 집어삼킨 듯한 크리드의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긴장감을 안긴다. 

또 '지킬 것인가 빼앗길 것인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라는 카피는 크리드의 모든 것을 건 대결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크리드 3'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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