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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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고기, 의류…'억대 CEO'로 변신한 스타들은 누구?

기사입력 2011.05.18 10:58 / 기사수정 2011.06.23 17:2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오지호가 김치 사업 대박에 이어 '남자피자'를 창업했다.

오지호는 17일 올리브 '맛있는 남자'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 해오다 좋은 기회에 음식 사업을 접하게 되었다"며 피자 사업에 뛰어는 이유를 설명했다.

'맛있는 남자'에서는 오지호와 함께 '남자김치'를 함께 성공으로 이끈 김치영, 오병진, 윤기석이 함께 '남자피자'를 창업한다.

이들이 앞서 지난해 출시했던 '남자김치'(www.namjakimchi.com)는 100% 핸드메이드 김치브랜드로 깔끔하고 정갈한 맛으로 주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다른 쇼핑몰과 달리 '남자김치'는 하루 100개 한정수량만 공급하한다거나 전국투어 시식 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항 마케팅으로 승부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지호의 김치 사업과 피자 사업 시작이 화제로 떠오르며,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한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더김치'의 CEO 홍진경이다.

홍진경은 음식솜씨가 좋은 어머니의 노하우를 빌려 김치를 만들었고, 그녀의 생각처럼 어머니의 손맛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하루 15000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같은 김치 사업에 뛰어든 홍진경은 오지호가 운영하는 '남자에프앤비'가 업계 1위라는 계속된 허위 광고로 피해를 입었다며 표시광고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갈매기살 고기전문점 '김병만의 달인갈매기'를 창업한 개그맨 김병만이다.

'김병만의 달인갈매기’는 전국 가맹점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사업에 뛰어든지 11개월만에 60호점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김병만 사업의 대박 비결은 고단백, 저지방 갈매기살을 주메뉴로 하며 그 외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 김병만이 직접 가맹점 홍보에 발 벗고 나서는 것, 유명신문사에 주 2회 이상 홍보광고와 함께 가맹매장 내에서 무료 시식행사와 무료시식권 등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여성의류 쇼핑몰 ‘에바주니’의 대표 김준희다.

1995년 혼성4인조그룹 뮤의 홍일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희는 영화배우, 방송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에바주니'를 설립해 연매출 100억대의 신화를 일궈냈다.

이후 보다 전문적인 패션 디자인 공부를 위해 2008년 미국 유학길에 오른 김준희는 로스엔젤리스 디자인스쿨(FIDM)을 졸업했다.

한편 쇼핑몰 CEO로 승승장구 중인 김준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 패션마케팅과 겸임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아우라제이'를 운영하는 진재영이다.

진재영은 직접 피팅 모델로 나서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10년 매출만으로 70억 원을 달성했다.

만은 매출과 더불어 특히 의류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확인서를 받아 상승세가 이어졌다.

결혼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시킨 진재영은 남편 진정식 씨와 호흡을 맞춰 쇼핑몰 운영중이다.

[사진 = 오지호, 홍진경, 김병만, 김준희, 진재영 ⓒ CJE&M, 홍진경 미니홈피, 김병만 트위터, 김준희 블로그, 진재영 트위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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