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디즈니에서나 볼 수 있는 피지컬"…베이비몬스터 멤버 직접 소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양현석이 데뷔를 앞둔 YG 신인 걸그룹 새 멤버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에는 'BABYMONSTER - Introducing PHARIT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태국 출신 연습생 파리타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파리타는 "블랙핑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특히 리사 선배님. 무대에서 완전 멋있다"고 밝혔다.

월말평가를 앞두고 파리타가 리정에게 댄스 트레이닝을 받거나, 보컬 연습을 하며 파워풀한 성량을 뽐내는 모습들도 담겼다. 그가 양현석의 평가를 받는 모습들도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YG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은 "파리타는 인간 같지 않은, 디즈니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는 게 놀랍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먼 타지에 와서 한국말은 전혀 안 되고 어린 새 느낌이었다. 안쓰럽고 걱정스러웠다"며 "요즘 자신감을 갖고 웃기 시작했다"고도 밝혔다. 

양현석은 "파리타 보는 게 재밌다. 한국에 적응하면 몸에 힘주고 있던 걸 풀어서 날개를 펼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BABYMONSTER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