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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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마다, '인기남' 등극…리버풀·토트넘 이어 맨시티가 노린다

기사입력 2023.02.13 09:3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출신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의 인기가 뜨겁다. 프랑스 PSG,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물론 리버풀,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 팀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까지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마다 영입을 노리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가마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팀 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다소 주춤했지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7골, UEFA 챔피언스리그 3골 등 시즌 총 13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졌다. 최근 스페인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가마다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리버풀,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가마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현재 가마다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바르셀로나, PS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버풀, 토트넘 등이다. 가마다는 올해 7월이면 프랑크푸르트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일본 국가대표로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까지 참가한 선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까지 참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시티는 가마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 뉴캐슬, 리버풀 같은 프리미어리그 상위 팀들과 영입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바르셀로나, PSG 등 여러 구단이 가마다에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D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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