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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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올라온' KT, 화끈한 경기력으로 3세트 완승…시즌 4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3.02.09 19:38 / 기사수정 2023.02.09 19:3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DK전 승리를 거뒀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3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나르, 바이, 사일러스, 케이틀린, 럭스를 픽했고, kt는 잭스, 세주아니, 요네, 이즈리얼, 카르마를 선택했다.

'기인'이 탑에서 '칸나'를 솔킬 낸 상황, kt는 여유롭게 첫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한 후 바텀 갱킹을 성공시키며 '켈린'을 쓰러뜨렸다. 

kt가 전령을 치기 시작하자 이를 견제하던 디플러스 기아는 혼자 올라오는 '리헨즈'를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되레 '캐니언'이 잡히고 말았다.

두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한 kt는 이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캐니언'과 '쇼메이커', '켈린'을 잡아냈고, 바텀에서 '데프트'까지 쓰러뜨리며 분위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kt는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과 전령을 가져가며 오브젝트를 독식했고, 탑·미드·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이후 탑에서 '쇼메이커'를 자르고 바론을 섭취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나오고, '리헨즈'를 잃는 대신 용을 처치하며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kt는 한타를 열어 '캐니언'과 '쇼메이커'를 잡아먹었다.

kt는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바론을 처치한 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바텀으로 밀고 들어갔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디플러스 기아전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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