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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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합 강점 살리며 DK 압살…'3세트 가자!' [LCK]

기사입력 2023.02.09 18:4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DK와 KT가 풀세트를 가게 됐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2세트에서 kt는 사이온, 마오카이, 요네, 바루스, 카르마를 픽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제이스, 세주아니, 사일러스, 직스, 파이크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미드에서 빠르게 나왔다. '켈린'은 1레벨부터 미드 갱킹을 시도했고, '쇼메이커'와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비디디'를 잡아냈다.

kt는 첫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처치한 후 '캐니언'을 터뜨리며 이득을 봤고, 기세가 올려 탑에서는 '칸나'를, 바텀에서는 '데프트'를 쓰러뜨리는 등 연이어 승전고를 울렸다.

kt가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과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하며 3용을 쌓은 상황, 네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이 나왔다. 디플러스 기아는 용을 먹고 빠지는 kt를 노렸고, '칸나'와 '리헨즈'가 교환됐다.

게임이 불리해진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후 '비디디'를 공격했지만 잡지 못했고, 되레 '칸나'와 '데프트', '켈린'이 죽고 말았다. kt는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미드 3차 포탑과 바텀 3차 포탑을 파괴했다.

장로용이 등장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장로용을 먼저 치기 시작했지만 한타에서 대패하며 에이스와 용을 내주게 됐고, 결국 넥서스가 파괴되며 2세트를 패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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