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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큰 빅토르 누가 막을래!' DK, 한타마다 대승하며 KT 격파…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3.02.09 17:4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DK가 1세트 승리를 거뒀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잭스, 바이, 빅토르, 케이틀린, 애쉬를 픽했고, kt는 나르, 세주아니, 라이즈, 바루스, 카르마를 선택했다.

kt가 첫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과 전령을 가져간 상황,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리헨즈'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올렸다. 

탑 주도권을 활용해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가져간 kt는 전령을 치기 시작했지만 한타에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대패하며 전령의 눈을 내주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가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치자 kt는 미드 갱킹을 시도해 '데프트'를 자르고 1차 포탑을 파괴했다.

'기인'과 '비디디'가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하는 사이,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에 깊게 들어온 '커즈'와 '리헨즈'를 쓰러뜨리고 바론을 치기 시작했다. kt는 이를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바론과 함께 '기인'과 '비디디'까지 잃고 말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용 시야를 잡으려는 '리헨즈'를 잡아먹은 후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하고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다.

'캐니언'의 이니시에이팅을 시작으로 미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초반에는 '캐니언'을 터뜨린 kt가 우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싸움이 길어지고 포커싱이 갈리면서 '에이밍'을 제외한 모두가 잡혀버렸다.

상황이 많이 유리해진 디플러스 기아는 다섯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과 바론 버프를 획득한 후 한타를 시도했고, '칸나'를 잃는 대신 미드 3차 포탑을 철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여섯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먹고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5:5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운 뒤 바텀으로 밀고 들어갔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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