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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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얀’,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 업데이트…다채로운 스킬 활용한 중장거리형

기사입력 2023.02.09 16:3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드로이얀’에 신규 클래스가 추가됐다.

9일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SF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드로이얀’이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듀얼리스트는 용병단에 속한 전역 군인으로 거대한 근육 몸집에 높은 운동 능력을 갖췄고, 다채로운 스킬을 활용하여 PVP, 사냥 모두 효율적인 캐릭터다.

부메랑과 같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컴뱃링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중장거리형 공격에 두각을 나타내며, 13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다.

엠게임은 ‘엔지니어’ 클래스 이후 15년 만에 추가하는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 정식 업데이트에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월19일 사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여기서 모아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 클래스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듀얼리스트의 육성을 좀더 빠르고 쉽게 설계해 정식 업데이트에 적용했다.

아이템 파밍이나 스킬 획득을 좀더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 몬스터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XP 수치를 높였고, 초보 지역인 루이네트 공성전을 듀얼리스트 전용으로 변경해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엠게임은 오는 4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131레벨부터 185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레벨을 확장하고 듀얼리스트 전용 퀘스트 및 업적과 고레벨 전용 스킬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12시~14시, 19시~22시 경험치 획득과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이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와 ▲몬스터 사냥 수에 따라 능력치 상승 효과와 게임 아이템 제공 이벤트, ▲신규, 복귀 유저들을 위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2002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로이얀’은 당시 판타지 풍 일색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 ‘SF’라는 신선한 장르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국내외에서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사진=엠게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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