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3주 연속 1위' 마일리 사이러스, 르세라핌 김채원-허윤진 언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일리 사이러스의 르세라핌을 향한 관심이 눈길을 끈다.

빌보드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 'Flowers'의 주인공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그가 1.9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계정에 르세라핌 (LE SSERAFIM)의 커버 댄스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허윤진이 마일리 사이러스의 새 싱글 'Flowers'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영상이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직접 커버 영상을 공유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통산 6회의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누적 스트리밍 123억 회,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션 등을 기록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3월 10일 발매를 앞둔 정규 8집 'Endless Summer Vacation'은 아델 (Adele), 해리 스타일스 (Harry Styles), 위켄드 (The Weeknd) 등 글로벌 팝스타와 함께한 프로듀서진이 힘을 합쳤다.

마일리 사이러스 또한 이번 앨범을 "LA에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빌보드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마일리 사이러스의 'Flowers'는 현재 국내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가 언급한 르세라핌은 최근 일본 데뷔 싱글이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현지 데뷔 싱글 'FEARLESS'가 2만 6,430장 판매되면서 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사이러스, 르세라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