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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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도 유분수"…'김동성♥' 인민정, '송중기 재혼' 언급 후 악플 폭격 '박제' [전문]

기사입력 2023.02.06 10:00 / 기사수정 2023.02.06 10:0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인 인민정이 악플러에게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5일 인민정은 장문의 글과 함께 악플러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과 댓글을 캡처한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인민정이 공개한 악플에는 "와 동성이는 이런 거 보고 XXX 신기방기다"라는 성희롱적 표현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었다. 

또, "XX도 유분수네요. 슬기로운 재혼생활 같은 소리하네. 너나 삼혼하지 말고 잘 사세요. 너희 둘이 헤어지면 집 대문 가서 배꼽잡고 3시간 동안 비웃어 줄 테니"라는 앞서 김동성이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조언이라며 올렸던 게시물에 대한 지나친 비난과 조롱의 목소리도 담겨 있었다.



인민정은 "저급하고 유치하지만 피드에 남기는 이유는 이제 악플은 그만 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라며 공개적으로 악플러를 언급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대체 찾아와서 왜 이러는지 그 심리는 무엇인지 여쭙고 싶다"며 "그만 괴롭히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 2021년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됐다. 

이하 인민정 글 전문.

‼️피드박제‼️

저급하고 유치하지만 피드에 남기는 이유는 이제 악플은 그만 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참다참다 못참겠어요
도대체 찾아와서 왜 이러는지 그 심리는 무엇인지 여기서 이러시면 얻어가시는게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당신이 숨어서 아무생각없이 쓰는 그 손가락이 때론 칼보다 도 무서울수 있습니다..
방구석 프로파일러 그만 하시고 그만 괴롭히세요..

다시한번 말하자면 악플러님들 손가락은 칼보다 무섭습니다

사진 = 인민정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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