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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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더 글로리' 송혜교 코스프레…높은 싱크로율 '깜짝'

기사입력 2023.02.02 16:13 / 기사수정 2023.02.02 16:1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안영미가 '더 글로리' 속 송혜교를 흉내냈다.

2일 안영미가 진행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는 "더글로리 과몰입러 영미"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영미는 "연진아, 나는 지금 너무 신나"라며 송혜교의 대사를 따라하는가 하면 유행어 "잘한다 연진아"를 외치며 박수를 쳐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더 글로리' 속 문동은(송혜교 분)과 똑같은 단발 머리와 어두은 계열의 코트를 소화해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두시의 데이트' 측은 "자꾸 오늘 송혜교 같지 않냐고 하는데.. 두뎅이들(청취자명) 생각은 어때요? 주변에 송혜교병 걸린 사람 태그해주세요 (?) ㅋㅋㅋㅋ"라고 덧붙이며 안영미의 '송혜교병'을 놀려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더 글로리 속 송혜교 귀찮게 하는 그 남자 선생님 닮았어요", "오늘 옷 보자마자 송혜교 생각났어요 ㅋㅋ", "안 닮았지만 영미 하고 싶은 거 다 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달 5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사진 = 두시의 데이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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