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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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2' 김민재♥김향기, 강영석 계략에 빠졌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7 06: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강영석이 백성철을 이용해 김민재를 계략에 빠트렸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6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전강일(강영석)이 꾸민 계략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한(김상경)과 유세풍은 부상을 당한 채 계수의원으로 옮겨진 전강일을 치료해 줬다. 계수의원 사람들은 전강일을 경계했고, 서은우 역시 전강일에게 "무슨 속내로 다시 오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의심했다.

전강일은 "갈 곳이 없었습니다. 내의원에서 나오고 보니"라며 밝혔고, 서은우는 "저희 모두 의관님이 불편해요"라며 쏘아붙였다. 전강일은 "저는 그저 명 받은 감찰로서 일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허나 저를 미워하시는 마음 당연합니다"라며 털어놨다.



서은우는 "몸이 회복되시는 대로 바로 떠나주세요"라며 당부했고, 전강일은 "화불단행이라더니 제게도 나쁜 일이 줄줄이 몰려오네요. 저도 불편합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곧 떠납니다"라며 못박았다.

또 현령 안학수(백성철)는 입분(김수안)에게 자신이 큰아버지라고 말했고, 계지한(김상경)을 만나지 못하게 막았다. 안학수는 매관매직을 하기 위해 입분을 시집보낼 계획이었고, 이를 안 계지한과 유세풍은 입분을 되찾기 위해 안학수에게 달려갔다.

유세풍은 "매관매직, 약취유인, 인신매매 증거. 여기 있습니다. 이거 하나면 현령 자리 날아갈 겁니다"라며 증거를 들이밀었고, 계지한은 "한양 가는 게 그리 소원이니 궐에 가서 따져보면 되겠네"라며 독설했다.

안학수는 "쟤가 장경숙이 딸이지 네 딸이야? 네놈이야말로 약취유인의 죄가 드러나게 될 거다"라며 발끈했고, 계지한은 "떳떳하게 살아. 안 그러면 확 그냥 주상전하한테 올려버릴 테니까. 앞으로 내 딸 근처에 얼씬거리지 마라"라며 엄포를 놨다.



다행히 입분은 계수의원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안학수는 계지한과 유세풍에게 복수하기 위해 왕(오경주)에게 상소문을 올렸다. 이때 안학수를 부추긴 사람이 전강일이었다. 앞서 전강일은 "상소문을 올리십시오. 전하께서도 돌아서게 만들 치명적인"이라며 귀띔한 바 있다.

결국 왕은 안학수가 쓴 상소문을 읽었고, "의원이 되게 해준다며 왕실의 친분을 빙자해 수절한 과부를 취하고자 하였다?"라며 분노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유세풍과 서은우가 상소문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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