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카지노' 최민식 젊은 시절 연기…너무 영광, 성덕이다" (씨네타운)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씨네타운' 이규형이 최민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 출연 중인 배우 이규형이 출연했다. 

이날 이규형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최민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던 소감을 밝혔다. 

이규형은 "감독님이 최민식 선배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 저를 캐스팅하셨다고 하더라. 찍으면서 계속 닮았다고 해주셨다. 저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학교 다닐 때부터 우상이었다"며 최민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규형은 한 방송에서 롤모델인 최민식 때문에 자퇴 후 동국대 진학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규형은 최민식과 첫 만남에 대해 "감독님께서 집으로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선배님이 계시더라. 대학 시절에 졸업 공연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술을 사주러 오셨는데 그때 뵙고 제대로는 처음 뵙는 거였다. 그래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