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오늘(26일) 새 정규 발표…"영혼 갈아 넣은 앨범"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승윤이 2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이승윤 두 번째 정규 앨범 '꿈의 거처'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새 정규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꿈의 거처'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웃어주었어', 1월 공개한 '비싼 숙취'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는 '영웅수집가' '1995년 여름' '시적허용' 등의 리레코딩 버전도 포함된다. 



타이틀곡 '꿈의 거처'는 팝 장르의 곡으로, 세련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승윤 특유의 개성 강한 창법이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가수 아이유, 보아 등과 호흡을 맞춘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타이틀곡 '꿈의 거처'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소품과 이미지, 몸짓 등으로 우주를 은유해 감각적으로 표현할 전망이다. 

소속사 마름모는 "이승윤이 이번 새 정규 앨범을 만들어내며 갈아넣은 영혼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자신의 음악을 대하는 그의 자세는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 만큼 열정적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오늘(26일) 오후 6시 새 정규 앨범 '꿈의 거처'를 발표하는 이승유는 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활동을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또 오는 2월 18일부터 '도킹(Docking)'이란 타이틀로 데뷔 후 첫 전국 투어에 나선다. 

사진=마름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