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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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꺾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기사입력 2023.01.25 16:43 / 기사수정 2023.01.25 16: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스터트롯2'가 '더 글로리'를 제치고 1월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2023년 1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선호도 8.5%로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미스트롯'은 ‘송가인 신드롬’과 함께 트로트 열풍의 진원지가 됐고, 후속작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TV조선 프로그램 첫 1위, 지상파와 비지상파 전체 음악 예능 첫 1위를 기록하고 3월 막을 내렸다.

이후 임영웅을 비롯한 7명의 트롯맨이 출연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8개월 연속 1위(2020년 5~12월)에 올랐다. 이어 '미스트롯2'(2021년 1~3월 1위)까지 가세해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미스터트롯2'에서는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이번 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2위는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8.0%)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을 당한 문동은(송혜교 분)이 2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후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등 가해자 응징에 나서는 복수극이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1~8화)이 공개됐고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한다.

'태양의 후예'(2016, KBS2),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2016-2017), '미스터 션샤인'(2018)(이상 tvN)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OTT 드라마다. 배우 송혜교의 OTT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는 20~40대 중심의 유료 월정액 영상 서비스라는 점, 아직 전반부만 공개된 점까지 고려하면 '더 글로리'의 화제성과 파급력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1위작 송중기(진도준 역) ·이성민(진양철) 주연 '재벌집 막내아들'(JTBC, 3.0%)이 종영 후에도 6위를 지켰고, MBN의 새 음악 예능 '불타는 트롯맨'(2.7%)이 9위에 올랐다.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3.4%)이 3위, '나 혼자 산다'(MBC)와 저녁 일일극 '내 눈에 콩깍지'(KBS1)가 공동 4위(3.3%), '런닝맨'(SBS)과 '나는 자연인이다'(MBN)가 공동 7위(2.9%), 그리고 〈미운 우리 새끼〉(SBS, 2.4%)가 10위다.

11~20위는 이선균(은용)·문채원(박준경) 주연 '법쩐'(SBS 금토, 2.3%, 11위), 이하나(김태주)·이상준(임주환) 주연 '삼남매가 용감하게'(KBS2 주말, 2.1%, 12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2.0%, 13위), '1박 2일 시즌4'(KBS2, 1.8%, 14위), '태풍의 신부'(KBS2 저녁 일일, 1.7%, 15위), '세계테마기행'(EBS, 1.6%, 16위), 최민식(차무식)·손석구(오승훈) 주연 디즈니+ 웹드라마 '카지노'(1.4%, 17위), 'TV동물농장'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상 SBS, 1.2%, 공동 18위), '나는 솔로'(ENA PLAY·SBS Plus)와 '아는 형님'(JTBC)(이상 1.1%, 공동 20위) 등이다.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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