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팬클럽,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8천 장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장근석과 공식팬클럽 '크리제이'가 작년에 이어 또 한 번의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배우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지난 14일 영등포 쪽방촌에 방문해 연탄 8천 장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팬클럽 임원진과 회원, 서울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크리제이'는 매년 봉사활동과 연탄 기부, 산불 피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덤 기부의 모범 사례인 크리제이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제이는 나눔리더스클럽 서울 8호로서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외에도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등 점차 변화하는 기부 문화에 동참 중이다.

한편, 크리제이가 가입 한 나눔리더스클럽은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등 다양한 모임이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참여가 가능한 사랑의열매 모금 프로그램이다.

장근석 팬클럽 외에도 임영웅, 김선호 등 7개의 팬클럽이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가입되어 있다.

사진 = 사랑의열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