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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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성 높다" 키움, FA 한현희 보상선수로 투수 이강준 지명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3.01.20 15:48 / 기사수정 2023.01.20 15:53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키움히어로즈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획득해 롯데자이언츠로 이적한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투수 유망주 이강준을 지명했다.

이강준은 180㎝, 80㎏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KT위즈에 입단해 2021시즌 포수 김준태, 내야수 오윤석과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옮겼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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