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출소 후 신곡 준비 근황…이번엔 '삼일사흘' 가사로 시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스포일러한 신곡 가사가 화제다.

노엘은 최근 "TRIPONOEL loading 95%/100%"라는 글귀가 적힌 캡처본을 공개했다.

캡처본에는 노엘의 신보 'TRIPONOEL'의 트랙리스트와 수록곡 'Like you'의 가사 일부가 담겼다. 그러나 그가 공개한 가사 중 '하루이틀삼일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구간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가사 속, '사흘'은 3일을 뜻한다. 이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이라는 가사는 '1일 2일 3일 3일'을 의미하게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숫자 '4'를 연상케 하는 '사' 단어가 들어가 노엘이 사흘을 4일로 착각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해당 가사를 의도적으로 썼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공개될 신곡의 가사 수정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1년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 받기도 했다.

2021년 10월부터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았던 노엘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1년의 형기를 채워 지난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