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동기 김기욱→최영수와 故 김형은 추모…"너무 보고싶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故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았다.

심진화는 10일 오후 "형은이 16주기♥"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같이 모여 각자 형은이랑 있었던 추억 얘기하고 살아있었음 홈쇼핑이며 인플루언서도 되고 다 휩쓸었을거라고.. 그러다보니 1시간이 금새 지난다.."며 "참 그립다. 아쉽고 아깝고.. 너무 보고싶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를 비롯해 SBS 7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김기욱을 비롯해 정현수, 최영수, 조우용 등이 함께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밝은 모습으로 동기와 함께하는 시간을 추억하는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던 김형은은 2006년 동기인 심진화, 장경희와 스케줄을 가던 중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3세가 되는 심진화는 2011년 1살 연하의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 심진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