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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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김애나, 3점슛 콘테스트 결선행…'2연패' 강이슬과 대결 [WKBL 올스타전]

기사입력 2023.01.08 13:10 / 기사수정 2023.01.08 13:1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3점슛 콘테스트가 예선을 통해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강이슬(KB스타즈), 이소희(BNK), 김애나(하나원큐)가 결선에서 3점슛 최강자를 가린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본경기에 앞서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진행됐다.

'디펜딩챔피언' 강이슬(KB스타즈)을 비롯해 각 팀별 2명씩 출전했다. 총 참가자 13명이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자는 5개 구역에서 1분 이내 총 25개의 슛을 던진다.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자동 결선에 오른 강이슬과 예선 결과 상위 2명이 결선에서 최종 맞대결을 벌인다. 

예선에서 강유림, 김단비(이상 삼성생명), 김소니아,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애나, 신지현(이상 하나원큐), 이소희, 김한별(이상 BNK), 허예은, 심성영(이상 KB스타즈)이 출격했다.



결선에 오른 주인공은 이소희와 김애나였다. 이소희와 김애나는 각각 14점을 기록하며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강이슬, 이소희, 김애나가 우승을 놓고 다툰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1쿼터가 끝난 뒤 펼쳐진다. 결서 순서는 김애나가 선공을 펼치고 이소희가 두 번째, 강이슬이 마지막에 3점슛을 시도한다.

강이슬은 역대 최초로 3점슛 콘테스트 3연패에 도전한다. 또다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박혜진(우승 3회·우리은행)과 함께 통산 최다 우승 1위에 등극한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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