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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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애정 고백 "나를 웃게 하는 존재…매일 행복"

기사입력 2023.01.11 17:18 / 기사수정 2023.01.11 17: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반려견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4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더 글로리' 송혜교의 키워드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혜교는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키워드에 "영광"이라고 표현하며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이어 송혜교가 연기한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이자 현실에서 가해자들을 상대로 복수를 꿈구는 문동은 캐릭터가 키워드로 나왔다.



송혜교는 "보호받지 않고 자란 인물이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함으로써 내가 보호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극 속에서 문동은이 내내 김밥만 먹으며 등장하는 것을 언급한 송혜교는 "참치김밥이었다"고 김밥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몇 번 찍고 나서는 김밥 메뉴를 다른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자신을 웃게 하는 존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송혜교는 '나를 웃게 하는 것'에 반려견 루비를 꼽으며 "우리 강아지 때문에 매일 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반려견과 보내는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며 누리꾼과 소통해왔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로 새롭게 인사드리게 됐는데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더 글로리'는 지난 달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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