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 있어" 아유미, 나홀로 시댁行에 '당황'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동상이몽2' 아유미가 뜻하지 않은 나홀로 시댁행에 당황한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2일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통해 아유미 부부의 방산시장 시댁행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유미 부부는 새해 인사 겸 방산 시장에 방문했다. 결혼식에 와준 시장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두 사람.

구석구석 시장 분들께 인사를 드린 아유미 부부는 이어 남편 권기범의 가게 앞에서 '방산시장 큰손'인 시아버지와 마주친다. 

반백 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가게를 운영해왔던 시아버지는 남편이 스스로 차린 가게를 매의 눈으로 둘러본다. 

시아버지의 매서운 눈길에 긴장됐던 분위기는 "오빠 일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는 아유미의 질문에 "응. 잘하고 있는 것 같아"라는 시아버지의 대답으로 풀어진다.

화기애애진 세 사람은 이제 시댁으로 이동하려고 하지만, 남편은 "먼저 가. 나는 일 좀 보고 갈게"라며 아유미를 먼저 보낸다. 이에 남편 없이 갑작스럽게 혼자 시댁에 가게 된 아유미는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포장집 회장님'댁인 시댁은 대문부터 남달랐다. 최첨단 안면인식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것. 남편 없이 시댁에 들어서게 된 아유미가 과연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아유미의 나홀로 시댁행을 확인할 수 있는 '동상이몽2'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동상이몽2' 선공개 영상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