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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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몸무게 108.5kg…슈퍼주니어, 전원 키 공개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3.01.01 23:22 / 기사수정 2023.01.01 23: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연말을 맞아 단합대회를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은 "그래도 우리가 연말 이렇게 보낼 수 없어서 회사에 얘기해서 이걸 받아왔다. 금일봉"이라며 밝혔고, 100만 원 상당의 금일봉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특은 세배를 하는 척했고, 신동은 "특이는 올해도 잘했고 내년에도 꼭 잘하길 바란다"라며 상황극을 연출했다.



신동은 "내가 MC 할 테니까 우리 83라인 (이특, 김희철) 둘이서 가위바위보 해서 한 명씩 뽑아라. 4 대 4 대결 한번 하자. 몰아주기 하자"라며 제안했고, 멤버들은 흔쾌히 승낙했다.

신동은 "지금부터 게임을 진행할 거다. 우리 슈퍼주니어가 잘하는 게 여러 가지가 있다. 희철 씨 때문에 유명해진 거다. 1초 듣고 노래 맞히기 잘하지 않냐. 그래서 새로운 게임을 준비했다. 1초 안무 보고 알아맞히기"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특 팀(이특, 동해, 은혁, 려욱)과 희철 팀(김희철, 예성 최시원, 규현)으로 나뉘었다. 신동은 "(문제는) 제가 직접 내겠다. 슈퍼주니어 걸로 낼 거다"라며 말했고, 이특 팀 멤버들은 재미없다며 만류했다.

규현은 "슈주 걸로 해라"라며 못박았고, 예성은 "여기 셋은 슈주 거 아니면 아예 모른다"라며 맞장구쳤다. 그러나 슈퍼주니어 안무를 냈음에도 포지션이 댄스인 은혁의 활약으로 이특 팀이 3 대 1로 승리했다.



또 신동은 장기 컬링을 준비했고, 게임판에는 다양한 벌칙이 적혀 있었다. 김희철은 벌칙에 당첨돼 신동에게 엉덩이를 맞았고, "바지가 너무 얇다. 여름 바지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동해가 걸린 벌칙은 '동해 핸드폰에 저장된 멤버들 흑역사 영상 1개 공개하기'였고, 은혁은 "제일 위험한 폰이다"라며 걱정했다. 신동은 동해의 핸드폰을 확인했고, "즐겨찾기를 300개 해놨다"라며 깜짝 놀랐다. 결국 신동의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려욱이 걸린 벌칙은 '이특, 은혁 양말 바꿔 신기'였고, 이특은 "기억나냐. 예전에 은혁이가 연습 끝나고 숙소 들어오면 발자국 남고 냄새 엄청 났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려욱은 발 냄새를 맞히겠다고 나섰고, 양말 냄새를 맡자마자 경악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동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쟀고, 그의 몸무게는 108.5kg이었다. 멤버들은 벌칙 때문에 키를 쟀고, 최시원은 183cm, 규현은 178cm, 예성은 175cm, 김희철은 174.8cm, 은혁은 172cm로 측정됐다. 은혁은 네이버 프로필에 등록된 키와 실제 키가 달랐고, "내가 한의원 가서 쟀을 때 그렇게 안 나왔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이특은 171.8cm, 동해는 169cm, 려욱은 165cm로 측정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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