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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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슈팅 0' 울브스, 맨유에 실점 없이 마무리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12.31 22:1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희찬이 고군분투한 가운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상위권 팀을 상대로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31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울버햄프턴은 3승 4무 9패, 승점 13으로 18위, 맨유는 9승 2무 4패, 승점 29로 5위다. 

울버햄프턴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넬송 세메두, 네이선 콜린스, 맥스 킬먼, 우고 부에노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마테우스 누녜스, 후벵 네베스, 주앙 무티뉴가 지켯고 최전방에 황희찬과 디에고 코스타 다니엘 포덴스가 출격했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맞선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비롯해 타이럴 말라시아, 라파엘 바란, 루크 쇼, 아론 완 비사카가 수비를 구축했다. 3선엔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수비를 보호했다. 2선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최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울버햄프턴이 조금씩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다 16분 실수가 나왔다. 세메두가 백패스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고 가르나초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세 사가 침착하게 막았다. 



이후엔 맨유가 점유를 가져왔지만,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0분엔 울버햄프턴이 수비 이후 황희찬을 시작으로 역습을 전개했다. 이후 네베스의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수비에 막혔다. 

맨유는 전반 36분 왼쪽에서 말라시아의 크로스를 안토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조세 사의 품에 안기며 기회를 놓쳤다. 

추가시간이 단 1분 주어졌고 울버햄프턴은 맨유가 주도한 경기 흐름 속에서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쳤다. 황희찬은 슈팅 없이 전반을 마쳤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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