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31 20:14 / 기사수정 2022.12.31 20: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득점왕 손흥민이 2022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언론 BBC는 31일(한국시간) 2022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의 '스탯츠퍼폼'의 기록을 기반으로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옵타 인덱스'라는 툴을 이용해 언론은 올해 프리미어리그 안에서 발생한 모든 터치의 데이터 베 방대한 량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단순한 기억이나 사견보다 훨씬 더 믿을 만한 근거들을 확보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은 당당히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언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18골)보다 한 해 동안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팀 동료 케인(26골)밖에 없다. 더욱이 손흥민의 18골에는 페널티킥이 없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손흥민의 득점 특징을 보면 주발인 오른발과 반대 발인 왼발 득점이 모두 9골로 동률이다. 가장 최근 한 해 동안 양발로 모두 9골 이상 터뜨린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2019년 제이미 바디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함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린 케인은 페널티킥 없이 21골을 넣었고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인 34개를 기록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