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英여친♥=배우 케이티?…임신·결혼설까지 '조명' (연중)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중 플러스'가 '연예가 헤드라인' 코너에서 송중기의 열애 사실을 조명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에서는 송중기의 연애 소식에 대해 다뤄졌다.

앞서 지난 26일 송중기는 외국 여성과의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언론 관계자는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연애가 1년 정도 지속됐던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일정에 함께한 여자친구와는 공식 스케줄 이후에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의 열애는 연일 화제였다. 송중기는 수상소감에서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은 마야, 안테스기 때문.

이와 관련 송중기 측은 "교제 사실 외에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임신설과 결혼설, 이탈리아어 과외 선생님이었다는 설 등 추측성 보도와 루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언론 관계자는 "송중기 씨가 스스로 얘기해 주기 전까지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