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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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 김동현♥송하율…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들 누가 있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29 14:50 / 기사수정 2023.01.20 17: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종합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현이 셋째 소식을 전하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2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김동현이 오는 2023년 6월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전했다.

'슈돌'에 따르면 김동현의 아내는 임신 3개월 차다. 태명은 '토끼 같은 봉이 주니어'라는 뜻의 '토봉이'다. 2023년 토끼해에 태어날 토끼와 김동현의 개명 전 이름인 김봉에서 따온 태명이라고.



김동현은 10년을 만난 6살 연하의 아내 송하율과 지난 2018년 부부가 됐다. 이듬해 아들 단우 군을, 지난해 1월 딸 연우 양을 품에 안았다. 두 아이와 함께 '슈돌'에 합류한 김동현은 2년 만에 셋째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최근 김동현처럼 다둥이 부모가 된 스타들의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먼저 2남 2녀를 둔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지난 18일 막내아들을 출산하며 5남매 부모가 됐다. 특히 정성호는 50세의 나이에 갖게 된 히어로(태명)에 대해 "이 나이에 득남은 하늘의 축복"이라며 남다른 행복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인기 유튜브 '비글부부'의 하준맘, 하준파파는 지난 22일 넷째 소식을 알렸다. 하준맘은 "놀라지 마세요. 넷째 임신했습니다. 너무 마법을 안 해서 몸에 문제 있는 것 같아 병원 갔더니 임신했대요. 내년 7월 중순 출산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9년 태어난 둘째 아들이 생후 6개월이던 2020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가족사가 있었던 만큼 이들 부부의 임신에 더욱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더 대단한(?) 4형제의 엄마도 있다.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정주리는 2015년 첫 아들 도윤 군을 시작으로 2017년 둘째 도원 군, 2019년 셋째 도하 군에 이어 지난 6월 넷째 도경 군을 출산하며 아들 넷의 부모가 됐다.

정주리는 최근 남편과 떠난 여행에서 "여러분이 우려하는 다섯째는 없을 것"이라며 더 이상의 출산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외에도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에는 6남매를 둔 그룹 V.O.S의 박지헌, 5남매를 둔 이동국, 4남매를 둔 션 정혜영, 한석규, 김지선 등이 있다.

최민환 율희, 하하 별, 소유진 백종원, 신현준, 윤상현 메이비, 선예, 주영훈 이윤미, 김성은 정조국, 쿨 유리, 송일국, 김혜연, 이요원, 장혁, S.E.S. 슈, 양동근, 류승주 리키김, 정웅인, 정종철, 이주노 등도 세 아이를 둔 다둥이 부모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사진 = 김동현, KBS 2TV, 경맑음, 하준맘, 정주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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