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백종원' 노리는 김병현 "나는 전현무 라인" 고백 (라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제2의 백종원 자리를 노리는 가운데, 야구장에서 햄버거를 팔게 된 비화를 밝힌다.

28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하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엄청난 속도의 언더핸드 투구로 ‘핵잠수함’ 별명을 얻었던 김병현은 동양인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2회를 달성한 한국 야구계 레전드다. 은퇴 후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4차원 입담을 뽐내며 스포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김병현은 요즘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나는 전현무 예능 라인”이라고 셀프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지난 ‘라스’ 출연 당시 햄버거 가게 사장이 됐다고 밝혔던 김병현은 그 이후 한국 야구선수 최초로 프로 야구 경기장에 햄버거 가게를 입점했다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야구장에서 햄버거를 팔게 된 비하인드를 대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병현은 ‘라디오스타’ 덕분에 탄생한 대박 메뉴가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뿐만 아니라 김병현은 햄버거 가게 외에도 다양한 요식업 사업을 해왔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러면서 미국 진출용 사업 아이템을 오픈하며 야심 가득한 CEO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김병현의 이야기를 듣던 이연복 셰프 또한 인정했다고 알려져 과연 어떤 아이템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병현은 선수 시절 남겼던 핵폭탄급 멘트를 소환하고 ‘법규형’으로 불리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국 야구선수 최초 야구장에서 햄버거를 팔게 된 ‘버거형’ 김병현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M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