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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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연인, '확인 불가'에 '집안·줄산' 추측글만 일파만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27 18:49 / 기사수정 2023.01.20 18: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중기 소속사의 '확인 불가' 입장 아래 송중기와 연인으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추측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27일 온라인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과거 출산을 한 아이 엄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지난 2012년 케이티가 배우로 활동했을 당시 배가 부른 채로 포토월에 서있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 일각에서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방산업체를 운영하는 아버지와 모델 출신의 재력가인 어머니를 뒀다는 주장도 불거졌지만 이 역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마자 불거졌던 결혼설이 가장 많은 힘을 얻고 있다. 26일 송중기가 외국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는데,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인도에서 열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사촌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송중기가 지난 12일 '재벌집 막내아들' 해외 프로모션을 마치고 여자친구와 함께 인천공항에 입국하고, 17일에는 송중기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도 여자친구와 동행했다는 목격담까지 전해지며 결혼설은 점점 신빙성을 얻어 가는 분위기다. 

특히 송중기가 2019년 송혜교와 이혼 후 열애설을 인정한 적이 처음이라 결혼까지 가지 않겠냐는 추측도 많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 측은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열애 사실만을 인정했다.

연인으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관련된 이야기나 결혼설, 임신설에는 여전히 확인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추측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4년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출생으로 알려졌다. 영국와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냈고, 대학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다. 

런던에서 배우로 활동했고 2002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 '리지 맥과이어'(2003), '나의 아버지'(2006)', '나는 너를 원해'(2007), '보르히아'(2007)', '버진 테리토리'(2007), '써드 퍼슨'(2013), 'CCTV : 은밀한 시선'(2019)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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