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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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섭외 안 들어와"…'윤남기♥' 이다은, 육아 예능 욕심 (남다리맥)[종합]

기사입력 2022.12.27 19: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윤남기와 딸 리은의 육아 방송에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촬영 중 표정 관리 안 되는 남기, 터질 게 터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는 연말 결산 콘텐츠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남기는 기억에 남는 영상 1위로 '남다리맥 웨딩데이 - 한 가족 되는 날'을 뽑았다.



그는 "너무 소중한 영상이다"라며 "예식장에서 찍어 준 영상보다 리얼하게 찍혀서 뽑았다"고 밝혔다. 이다은은 "오빠가 리은이에게 '아빠가 평생 지켜줄게'라고 했던 말이 남아 있지 않냐. 나중에 리은이가 보고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윤남기와 리은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이어 이들은 유튜브 채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남기는 "뭔가 더 새로운 콘텐츠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이야기했고 이다은은 "객관적으로 영상을 보면 다른 분께도 재밌을까 걱정이 된다"며 공감했다.

이다은은 "구독자 분들이 '남리'(남기와 리은)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남기의 육아데이 이런 걸 찍는 게 어떠냐"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윤남기는 "이다은이 찍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육아하기 싫어서 남기와 리은 내보내고 집에서 뭐 하려고 하냐"고 반박했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와 다른 아빠들이 나오면 구독자 분들이 훈훈한 아빠들이 나와서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남기는 "무조건 나를 리은이랑 같이 내보낸다. 욕심이 좀 있네. 나중에는 해외도 둘이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다은은 "오빠가 리은이 케어하는 걸 좋아하신다. 남리 콘텐츠 위주로 살리면 더 잘 될 것 같다. 저희가 '슈돌'에 섭외가 안 들어오니 여기서라도 꿈을 이루겠다"고 밝히며 육아 콘텐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윤남기는 "큰 그림이었다. 인정한다"라며 이다은의 야망에 공감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유튜브 '남다리맥'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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