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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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재벌집' 잊혀진 열애 인정…♥英여친 결혼·임신설 모락 [종합]

기사입력 2022.12.26 22: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동시에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각종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지난 25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전국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분당 최고 32.9%를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바로 다음날인 26일 송중기는 일반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온라인을 통해서 송중기의 연인이 영국인이라며, 각종 목격담이 확산됐다. 공개된 목격담에 의하면 송중기는 숨김 없이 연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일각에서는 송중기가 여자친구의 사촌 결혼식에도 참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해외 프로모션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때도 여자친구와 동행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라고 추측했다.

지난 9월 송중기는 'APAN STAR AWARDS'에서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날라, 마야는 케이티의 반려견,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라는 것.

특히 열애설이 제기되기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와 산부인과에 찾았다는 목격담에 결혼, 임신설까지 나오고 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보다 한 살 많은 1984년생으로, 2002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으로 데뷔했다. 영화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등에 출연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현재 배우 활동을 그만두고 영어 튜더로 활동 중으로 알려졌다.

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에 송중기가 '빈센조'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웠던 것이 재소환되며, 언어를 배우다 열애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빈센조',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승리호' 등을 통해 한류 스타로 거듭난 송중기의 열애 소식에 각종 해외 매체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송혜교와 이혼 후 첫 로맨스"라고, 중국 시나연예도 송중기의 열애 이슈를 보도하며 주목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7년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1년 9개월 만인 2019년 7월 이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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