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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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두뇌공조'에 뜬다...직접 제안

기사입력 2022.12.26 17:49 / 기사수정 2022.12.26 17:49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자문을 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1회에 특별출연한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두뇌공조’는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뇌과학 코믹 수사극.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가며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와 살벌한 웃음, 공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는 극 중 뇌신경과학자 신하루가 소속된 ‘브레인 허브’ 뇌과학 연구소의 수뇌부이자 신하루의 인사 결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사 징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로서 ‘알쓸신잡2’에 출연하는 등 뇌과학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뇌공조’에는 자문으로 참여, 전문성과 사실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안기고 있다. 

장동선 박사는 ‘두뇌공조’ 자문을 진행하던 중 제작진에게 직접 자신의 특별출연을 제안했다고. 

장동선 박사는 특별출연에 대해 “뇌과학 드라마이기에 실제 뇌과학자가 출연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회나 마지막 회에 뇌과학자로 출연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장동선 박사는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형태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을 쉽게 판단하지 말고, “저 사람의 뇌는 대체 어떤 뇌일까”라는 형태로 바라보고 궁금해한다면, 더 재밌고 알차게 ‘두뇌공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특별 관전 포인트도 덧붙였다.

제작진은 “장동선 박사가 ‘두뇌공조’ 드라마 자문에 이어 특별출연까지 해주셔서 드라마의 전문성이 더 강화된 것 같다”라며 “장동선 박사의 특별하고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두뇌공조’ 첫 방송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2023년 1월 2일(월)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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