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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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형제 없지만…박수홍♥김다예, 인맥 끝판왕 결혼식 [종합]

기사입력 2022.12.23 23: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늦깎이 새신랑이 되었다. 

박수홍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에서 23살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치렀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지만, 친형 부부와의 소송으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행복한 결혼식을 치르게 된 만큼 현장에는 수많은 하객들로 가득 찼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박수홍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 강호동, 김수용, 김용만, 박경림, 지석진, 김국진, 손헌수, 오나미, 장성규, 최성국 등 박수홍과 절친한 동료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그 가운데, 박경림과 김수용은 박수홍 가족의 부재를 대신해 하객들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등 혼주 역할을 해내 많은 감동을 안겼다. 

특히 박수홍과 30여 년의 인연을 자랑하는 '대표 절친' 박경림은 이날 축가를 부르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경림은 히트곡 '착각의 늪'을 '사랑의 늪'으로 개사해 축하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또 이날 KBS 2TV '편스토랑'을 통해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부터 아름다운 웨딩 화보까지 모두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이들은 26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도 출연, 결혼 준비 과정 등을 담아내며 방송가에서도 이들 부부의 인생 2막을 축복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KBS 2TV 방송 화면, TV조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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