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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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 내년 1월 29일 인천 삼산체육관 개최 확정

기사입력 2022.12.20 15:0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내년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9일 제19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개최지 및 2023 KOVO컵대회 개최 우선협상 지역 선정, 도드람 2023~2024 V-리그 일정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2023년 1월 29일 개최 예정인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개최지로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연맹은 "올스타전 개최 후보지에 대해 도시별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지하철역에 인접한 위치 등 교통 인프라로 팬 접근성이 용이하고 약 6000석의 관중석을 보유해 많은 팬들이 관람할 수 있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8월초 개최 예정인 KOVO컵대회 개최 우선협상 지역으로는 구미시가 선정됐다. 

연맹은 "공정한 KOVO컵대회 유치 지자체 선정을 위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62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을 보유한 구미시가 우선협상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연맹은 조속히 선정 관련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와 함께 했다. 구미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2016~2017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017년 3월 이후 약 6시즌 만에 이번 컵대회를 통해 V-리그와 재회하게 된다.

이사회는 2023~2024 V-리그 일정도 확정했다. 다음 시즌 V-리그는 2023년 10월 14일에 시작되어 2024년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기존과 동일하게 6라운드 동안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지며, 경기 시간은 주중 오후 7시, 주말에는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 오후 4시에 경기가 열린다. 리그 휴식일은 남녀부 모두 월요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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