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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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고우림, '대세 연하남' 된 가요계 '엄친아' 스타 [엑's 초점]

기사입력 2022.12.20 15: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요계 대표 '엄친아' 케빈오와 고우림이 최근 결혼 소식과 함께 '대세 연하남' 이미지를 추가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케빈오는 미국 다트머스대학 경제학을 졸업한 수재로 지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케빈오는 대체 불가한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도 화제를 모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7년 첫 EP 'Stardust(스타더스트)'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 케빈오는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뛰어난 작곡, 편곡 실력을 기반으로 수많은 곡을 만들며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독보적인 역량과 리더십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배우 공효진과의 결혼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공효진이 작사하고 케빈오가 작곡한 신곡 '너도 나도 잠든 새벽 (Dawn)'을 통해 뮤지션 케빈오의 낭만과 감성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해당 곡은 최근 발매한 데뷔 5년 만의 첫 정규앨범 'Pieces of _(피시스 오브_)'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실리며 사랑받고 있다. 이 밖에도 케빈오는 최근 '2022 케빈오 콘서트 Pieces of _'를 성공리에 마치는 등 음악 활동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악가이자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포레스텔라는 2018년 정식 데뷔 후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팀 내 베이스 포지션을 맡고 있는 고우림은 묵직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음색과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 멤버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고우림은 지난 10월 피겨 퀸 김연아와 결혼을 하며 더욱 널리 얼굴을 알렸다. 계속되는 대세 행보 속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오는 22일 첫 싱글 앨범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 발매를 앞두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 남다른 이력으로 '엄친아'로 불리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으로 로맨틱한 연하남 이미지까지 추가했다. 결혼 후 더욱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아티스트들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사진=티캐스크이엔티, 비트인터렉티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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