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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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미씽2' 고수X허준호, 망자 만나 살인 사건 휘말렸다 [종합]

기사입력 2022.12.19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와 김동휘가 망자들이 사는 곳을 발견했다.

19일 첫 방송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1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오일용(김동휘)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욱은 카페에서 우연히 보이스피싱범을 잡았고, 그 과정에서 오일용은 김욱에게 보이스피싱범이 누구인지 알려줬다.



이후 김욱은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김욱은 상을 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오일용과 마주쳤고, 오일용은 김욱의 팔을 붙잡았다.

김욱은 "맞지. 어제 카페에서. 여기 왜 왔어? 왜 따라왔어? 설마 너 어제 그놈들이랑 한패야?"라며 의심했고, 이때 이종아(안소희)가 집에서 나왔다.

이종아는 "오빠 뭐해?"라며 물었고, 오일용이 망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종아는 "오빠 혹시 다시 보이는 거야? 여기 누구 있어? 괜찮아? 나 외계인도 믿는 거 알지?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바로 올 테니까"라며 걱정했다.

김욱은 "잘 갔다 와. 운전 조심하고"라며 이종아를 떠나보냈고, 귀신이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일용은 동네 사람들이 김욱을 수상하게 여기자 대문을 통과해 김욱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김욱은 오일용을 따라갔고, "진짜 망자 맞아? 두온마을에서 왔어? 아니지. 그쪽 사람들은 밖에 못 나오잖아. 당신은 어떻게 나왔어?"라며 추궁했다.



오일용은 "나도 몰라요. 다른 사람들은 나 못 보는데 그쪽도 나 보잖아요"라며 쏘아붙였고, 김욱은 "아니야. 나 안 보여. 망자도 안 보이고 두온마을도 안 보여"라며 부인했다.

오일용은 "다시 보이나 보죠. 어제 그쪽이 잡은 남자 죽었어요"라며 전했고, 자신이 본 납치 현장에 대해 귀띔했다. 김욱은 "어제 내가 잡은 보이스피싱범이 죽었는데 그 남자를 죽은 범인이 웨딩드레스 입은 여자를 납치했다?"라며 되물었다.

오일용은 "최정아라고 불렀어요. 그 여자 목숨이 위험해요"라며 당부했다.

결국 김욱은 장판석(허준호)과 함께 최정아를 찾기 위해 나섰고, 신준호(하준)에게 납치 사건을 신고했다. 더 나아가 최정아는 주검으로 발견됐고, 김욱은 오일용의 말을 믿게 됐다.

특히 장판석은 실종된 양은희(권아름)를 찾고 있었고, 오일용은 양은희를 봤다고 말했다. 김욱과 장판석은 오일용이 알려준 주소로 찾아갔다.

김욱은 "또 있어. 두온마을 같은 곳이. 아저씨도 보여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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