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배다해가 공개한 진짜 인성…"이런 연예인 본 적 없어"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이효리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배다해는 19일 "동물보호운동 9년쯤 됐을 2012년 효리 언니를 처음 만났고 정말 구세주가 나타났다 생각했다"며 이효리의 첫 인상을 전했다.

이어 "이보다 진정성 있게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뇌하고 애쓰며 살아가는 연예인은 지금까지도 본 적이 없다. (진짜 찐이야 이 언니…)"라고 말했다.



또 배다해는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십여 년 동안 쉬지 않고 동물의 생명권 보호를 위해 두발로 뛰는 그를 정말 온 마음 다해 응원하고 축복한다 ㅠ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캐나다 체크인' 방송 화면 속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효리는 구조한 유기견들을 캐나다에 이동 봉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배다해는 "#이효리 #캐나다 체크인 안 본 사람 아무도 없게 해주세요 눈물 대폭발 ㅠ"이라고 전하며 이효리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결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배다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