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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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결국 법정行…동승자와 불구속 기소

기사입력 2022.12.19 14:23 / 기사수정 2022.12.19 14:2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만취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법정에 선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16일 김새론을 불구속기소 했다.

또한 사고 당시 김새론의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새론은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주변 상인들에 피해 보상했다. 또 차기작이었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았다.

지난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영화 '동네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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